“푸드테크 핵심 경쟁력은 미래 가치” 이그니스, 348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유치

“푸드테크 핵심 경쟁력은 미래 가치” 이그니스, 348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유치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가 348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미래에셋캐피탈, 빌랑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NICE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2025년 상장 목표, 글로벌 사업에 박차” 2014년 설립된 이그니스는 기능성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Labnosh)를 시작으로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가정대용식 그로서리서울, 캔워터 브랜드 클룹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그니스는 과거 온라인에…

이것만 잘 만들면 유니콘 등극? 첨단 시장 휩쓰는 ‘AI 에이전트’

이것만 잘 만들면 유니콘 등극? 첨단 시장 휩쓰는 ‘AI 에이전트’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임뷰(Imbue)가 2억 달러(약 2,6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 10억 달러(약 1조3,266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이번 투자에는 엔비디아(NVIDIA), ‘아스테라'(Astera Institute), 제너럴모터스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Cruise) 대표 카일 보그트(Kyle Vogt)등이 참여했다. 오토GPT의 등장 이후 AI 에이전트 스타트업이 속속 유니콘 자리를 꿰차고 있는 가운데, 임뷰는 시장의 선두 주자로 올라설 수 있을까. AI…

버터넛박스, 반려동물 업계 역대 최대 VC 투자 유치

버터넛박스, 반려동물 업계 역대 최대 VC 투자 유치

코로나19로 인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펫테크(Pet Tech) 스타트업에 대한 VC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일 영국 반려동물 사료 테크 스타트업 버터넛박스(Butternut Box)는 반려동물 전문 VC로부터 2억8천만 파운드(약 4,665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펫테크 스타트업의 기록적 성장에 따라 VC 투자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버터넛박스, 역대 최대 투자 기록 경신 미국 투자기업 제너럴애틀랜틱이…

실적 없으면 투자유치 어림없다? 벤처기업이 꼽은 ‘투자유치 걸림돌’ 1위는

실적 없으면 투자유치 어림없다? 벤처기업이 꼽은 ‘투자유치 걸림돌’ 1위는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벤처 업계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업은 실적 위주의 보수적인 투자심사가 사업 성장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투자 업계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생 기업에 ‘꽉 막힌’ 투자유치의 길 4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벤처기업 투자유치 현황 및 애로 조사’…

‘광업이 뜬다’, 자원 기반 스타트업 투자 열풍

‘광업이 뜬다’, 자원 기반 스타트업 투자 열풍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에너지 혁신에 리튬, 희토류, 구리 등으로 대표 되는 주요 자원이 각광 받으면서 VC의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채굴로 대표되는 공급 차원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수요 차원의 스타트업들도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추세다. 향후 광물 수요의 폭발적 증가와 국가 안보 차원의 광물 확보 움직임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투자도 진행되고 있다. 과거의 찬밥 신세는…

벤처투자 찬바람에 ‘유니콘 키우기’ 나선 지자체, 경기도 ‘스케일업 펀드’ 조성

벤처투자 찬바람에 ‘유니콘 키우기’ 나선 지자체, 경기도 ‘스케일업 펀드’ 조성

경기도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중견기업 ‘발돋움’을 지원하기 위한 5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결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이비케이 스케일업 경기 G-펀드(이하 스케일업 펀드)’를 결성, 이달부터 기업 발굴 및 투자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시 역시 최근 스케일업 펀드 조성을 비롯한 벤처기업 지원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벤처투자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기자수첩] 기업형 벤처캐피탈 ③ 일반지주회사 CVC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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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기업형 벤처캐피탈 ③ 일반지주회사 CVC 규제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보유가 허용된지 1년 반 만에 8개의 CVC가 신규로 설립되는 등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 모양새다.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일반지주회사 소속 기업형 벤처캐피털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국내에서 운영 중인 CVC는 12개사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8개사는 신규 등록, 3개사는 CVC 보유 후 지주회사로 전환했으며, 1개사는 지주 체제 바깥의 CVC를 지주…

’23년 2분기 경제실적 ‘심각’, 고꾸라지는 영업손실 규모에 벤처투자도 움츠러들어

’23년 2분기 경제실적 ‘심각’, 고꾸라지는 영업손실 규모에 벤처투자도 움츠러들어

국내 상장회사들의 실적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부진했다. 특히 IT·전기전자 업종의 부진이 심각했으며,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석유화학, 철강 등의 산업은 장기 침체까지 점쳐졌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벤처투자의 ‘자금경색’이 올 하반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도체에 석유화학까지, 2분기 산업 불황 15일 기업 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상반기 벤처투자액 감소폭↓, 일각선 ‘하반기 회복론’도 솔솔

상반기 벤처투자액 감소폭↓, 일각선 ‘하반기 회복론’도 솔솔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약 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감소했다. 금리 인상 여파와 실물경기 둔화의 영향이 이어진 탓이다. 다만 최악의 감소세가 이어졌던 1분기와 비교하면 감소폭이 줄어들어 저점은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신기사의 투자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투자시장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벤처투자액 전년 대비 41.9% 감소했지만 1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2023년 상반기 벤처투자…

흩어진 ‘친환경 에너지’ 모아 수익 올린다? VPP 전력 중개 스타트업의 도전

흩어진 ‘친환경 에너지’ 모아 수익 올린다? VPP 전력 중개 스타트업의 도전

전력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 브이피피랩이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에서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브이피피랩은 포스코에너지 사내벤처 1호 기업으로, 앞서 포스텍홀딩스의 IMP1호펀드와 재단법인 서울경제진흥원 등에서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브이피피랩은 소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자와 전력거래소, 기업, 개인 등 전력 소비자를 연계하는 전력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제주도의 잉여 재생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