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청년실업] 20대 노동자가 사라진다 ② 니트족을 위한 청년 정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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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청년실업] 20대 노동자가 사라진다 ② 니트족을 위한 청년 정책 제언

최근 청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계각층에서 청년 정책이 의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청년기본법에 따르면 ‘청년’으로 분류되는 연령대는 만 19세에서 만 34세다. 일부 지역에서는 조례에 따라 연령 제한을 49세까지 연장하는 등 청년층 확보에 열심이다. 계속 반복되는 청년에 대한 강조는 청년의 본질적인 가치 때문일까, 아니면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고령화를 준비하기 위함일까. 교육도 훈련도 노동도 하지…

[공교육붕괴] 교복 벗고 학원 향하는 학생들, 학교 외면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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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붕괴] 교복 벗고 학원 향하는 학생들, 학교 외면에는 이유가 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자퇴를 선택하는 학생 비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내신이 학생들의 부담을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대학 입학 후에도 불안정한 미래를 이유로 이른바 ‘반수’에 나서는 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교 1년 자퇴생, 2년 전보다 60% 급증 17일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 일반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2023청년실업] 20대 노동자가 사라진다 ① 통계적 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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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청년실업] 20대 노동자가 사라진다 ① 통계적 착시

최근 국내 노동시장의 특징을 살펴보면 고용회복, 디지털전환 관련 일자리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노동력 미스매치, 취업자 고령화 등의 문제점도 내포하고 있다. 국내 경제가 대외 불확실성, 통화 정책, 경기 침체 위협과 같은 글로벌 과제와 씨름하는 가운데, 특히 한국의 청년층과 관련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들어 구직 활동을 중단하는 20대가 점점 더 많아지고…

[脫중국] 위태로운 중국 경제, 미국 등 주요국 내 ‘중국 리스크’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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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중국] 위태로운 중국 경제, 미국 등 주요국 내 ‘중국 리스크’ 우려 확산

지난달 중국 실물경제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부진한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경제의 25%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이 연쇄 디폴트 위기에 놓이면서 디플레이션과 함께 경기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중국 리스크’에 따라 글로벌 경제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하반기 회복을 기대하는 국내 경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비 2.5%↑, 생산 3.7%↑ 중국…

[MZ세대] 카페 실내 온도 낮춰서까지 쫓아내야 하는 진상 ‘카공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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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카페 실내 온도 낮춰서까지 쫓아내야 하는 진상 ‘카공족’

MZ세대, 그중에서도 20대 청년들의 이기심에 대한 비난이 타 세대뿐만 아니라 20대 청년들 사이에서도 공유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몰아내기 위해 카페 점주들 사이에서는 실내 기온을 심하게 낮추는 전략이 공유되고 있다. 지난 6월 ‘커피 1잔에 9시간 머문 카공족’ 관련 내용이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반에 확산된 가운데, 카페 점주들은 올여름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거꾸로 실내 기온을…

[흔들리는 유니콘] ‘토스’, 컬리에 이어 또 다른 폭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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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유니콘] ‘토스’, 컬리에 이어 또 다른 폭탄 되나?

금리 인상으로 유니콘들의 버블이 꺼지는 가운데,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자금 사정이 심상치 않다는 정보가 시장에 돌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토스의 단기차입금 규모는 2,810억원으로 2년 사이 10배가량 늘었다. 1분기 기준으로 유동자산은 7,500억원, 유동부채는 8,400억원이다. 추가 투자유치, IPO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IB 업계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장에서는 투자자를 모으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목소리가…

[시니어케어] 고령사회에 떠오르는 실버산업 ③ 관련 전공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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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케어] 고령사회에 떠오르는 실버산업 ③ 관련 전공의 등장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한단 통계가 발표됐다. 국제연합(UN)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20%를 차지할 때 ‘초고령 사회‘ 또는 ‘후기 고령사회(Post-aged Society)’로 구분된다. 즉 우리 사회가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둔 셈이다. 이에 늘어나는 고령 인구만큼 시니어케어와 관련된 직업군과 서비스가 부상함에 따라 국내외…

[시니어케어] 고령사회에 떠오르는 실버테크 ② 디지털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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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케어] 고령사회에 떠오르는 실버테크 ② 디지털 헬스케어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후기 고령사회(Post-aged Society)’ 또는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뒀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인구수는 5,141만4281명이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939만7,055명으로 전체의 약 18.3%를 차지한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선 시니어케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 요양보호사나 전문간병인의 수급난 등 사회적 혼란이…

[기자수첩] 日 반도체 르네상스 ④ 라피더스의 미래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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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日 반도체 르네상스 ④ 라피더스의 미래와 한국

라피더스는 일본 대기업의 지원과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는 협력 벤처로, 2027년까지 2나노미터 로직 반도체를 생산해 일본의 반도체 산업을 부활시키겠다는 사명을 안고 있다. 그러나 일본이 반도체 부활을 시도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실패한 과거는 물론, 한국의 삼성이나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 TSMC와 같은 업계 거물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할 때 마냥 장밋빛 미래를 점칠 수 없다. 경제산업성의…

[시니어케어] 고령사회에 떠오르는 실버테크 ① 간병 아닌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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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케어] 고령사회에 떠오르는 실버테크 ① 간병 아닌 돌봄

전 세계적으로 고령인구가 급증하면서 시니어케어 관련 사업이 글로벌 벤처의 조명을 받고 있다. 이에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던 기존 시니어케어가 일상생활 전반을 돕는 노인돌봄서비스로 진화하는 추세다. 일부 글로벌 실버테크 기업은 이미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비서 역할의 케어서비스 개발에도 본격 나섰다. 2025년이면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 된다, 실버테크 급부상 벤처 업계에서 가장 가파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