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가성비의 나라 ‘인도’ ① 풍부한 인적자원 업고 우주 강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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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가성비의 나라 ‘인도’ ① 풍부한 인적자원 업고 우주 강국으로

인도의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달의 남극 지역 착륙에 성공하며 인류 달 탐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인구 1위의 대국이자 평균 연령 28세의 젊은 나라 인도의 잠재력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단일 국가 중 가장 큰 폭의 생산가능인구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도 성장세의 배경으로 풍부한 인적 자원과 가성비 전략이 거론된다….

‘예산 7천억원‧인력 300명’ 정쟁에 기약 없던 우주항공청, 청사진 드러나

‘예산 7천억원‧인력 300명’ 정쟁에 기약 없던 우주항공청, 청사진 드러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인 ‘우주항공청’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은 언론에 느닷없이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취업제한 및 백지신탁 특혜 조항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역할 중복 △차관급 외청 및 장관급 본부 등 계속되는 논란에 맞서 과기정통부가 국회에 법 통과를 압박하기 위한 여론전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우주항공청의 임무 이…

우주청 설립, 달 탐사 꿈꾸는 대한민국 정부 관건은 ‘인재 확보’

우주청 설립, 달 탐사 꿈꾸는 대한민국 정부 관건은 ‘인재 확보’

최원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진흥원 설립추진단장은 우리 국민의 약 80%가 우주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월 21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월 17일 ‘한국항공우주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제정하고 입법예고 한 데 따른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우주청의 필요성과 성공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액시엄스페이스에 5,000만 달러 투자한 보령, “미래 우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확장 나선다”

액시엄스페이스에 5,000만 달러 투자한 보령, “미래 우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확장 나선다”

제약회사 보령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선도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Inc.)’에 5,000만 달러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령은 올해 초 “향후 다가오는 우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주 헬스케어 관련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겠다”는 목표를 갖고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액시엄, NASA, 하버드, MIT 등 우주 산업…

우주항공청설립 추진단 출범, 우주경제 강국의 청사진 그릴까

우주항공청설립 추진단 출범, 우주경제 강국의 청사진 그릴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했다.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2045년까지의 정책 방향을 담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기 위함이다. 로드맵에는 5년 내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독사 발사체 엔진을 개발하여 2032년 달에 착륙해 자원을 채굴하고, 광복 100주년인 2045년에 화성에 착륙한다는 목표가 담겼다. 시간대별 계획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