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 기록…”올해도 성장세”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각각 279조원, 75조원의 매출을 내며 나란히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호황과 함께 폴더블 스마트폰 등의 흥행 덕분에, LG전자는 TV와 생활가전을 비롯한 기존 주력사업의 매출 신장으로 각각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양사가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삼성전자가 7일 발표한 2021년 잠정…